모두 영양제 잘 챙겨 드시고 계신가요? 전 3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에 영양제는 꼬박꼬박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먹은 날과 먹지 않은 날의 몸컨디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져서 까먹지 않고 챙겨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평소 제가 떨어지게 쟁여두는 영양제 및 효과 그리고 언제 먹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체내 물질대사와 생리 기능에 큰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체내에 쌓인 납과 수은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 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적정량 이상을 복용해도 초과 분량이 체외로 쉽게 배출되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최근에는 비타민 메가 도스 복용이 인기가 끌면서 하루에 6,000mg 이상 고용량을 접취하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메가 도스법은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량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메가도스를 시도해 보았는데 6,000mg를 섭취하면 위가 좀 아픈 느낌이라, 최대 4,000mg로 점심, 저녁 식사 후 1,000mg 용량으로 두 알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신맛이 강하므로 공복보다는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우리 몸이 회복하는 저녁 시간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메가3
오메가3는 몸에 좋은 건강한 지방으로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합니다. 몸속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고혈압 및 치매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인체가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 또는 영양제로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오메가3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지방이 들어간 제품들이랑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식후에 먹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지므로 공복에 먹으면 메스꺼움을 줄 수도 있으니 공복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
장 건강 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영양제는 유산균입니다. 장내 미생물은 장과 면역질환 쁀만 아니라 치매, 우울증 같은 뇌 질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를 정도로 장이 튼튼하면 뇌 기능이 활발해지고 반대로 장 기능이 저하되면 뇌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요즘은 유산균을 안 먹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고 시중에 다양한 유산균 제품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본인에게 잘 맞는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 끝까지 살아갈 수 있고, 유익균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장 부착력, 장 내에서 계속 증식하는 증식력 등을 따져서 좋은 유산균을 고르도록 해야 합니다. 유산균의 섭취 시간은 위산의 양이 가장 적은 기상 직후에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살아있는 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보통 하루 15~30분 정도만 쐐주어도 자연스럽게 합성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열에 아홉이 부족한 영양소하고 합니다. 실내 생활을 선호하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률이 높다는 것이 문제라고는 하지만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기는 합니다. 일반적인 식사로도 충분히 얻기 힘든 것이 비타민D라서 보조제로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는 체내 저장되는 지용성 비타민이며, 소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율을 높여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세포의 활동성 조절에도 관여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만성피로나, 수면 건강, 우울감 등에도 영향을 주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D 또한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게 좋습니다. 보통 식사량이 많을 떄 영양소 대사가 더 원활하므로 이때 같이 먹어주면 영양소 섭취했을 때 흡수가 잘 됩니다.
종합비타민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사실 영양제를 일일이 다 챙겨 먹는 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땐 종합비타민 하나라도 꼭 챙겨 먹도록 합시다. 종합 비타민이 필요한 영양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간편하게 전반적인 영양 공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종합 비타민은 주성분이 무엇이냐에 따라 식전 또는 식후로 구분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이 주성분이라면 아침 공복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지만, 비타민 중에서도 C, D의 성분이 높다면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많이 섞여 있다면 식사 중 또는 식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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